보도자료를 받기로 한 메일 주소를 기관에 알렸는데 기사 초안이 생기지 않으면, 메일이 오지 않은 것인지 온프레스가 받고도 기사로 쓰지 않은 것인지부터 가려야 합니다. 온프레스 스튜디오에는 이를 한눈에 가르는 ‘받은 메일’ 목록이 있습니다. 이 글은 그 목록을 보는 방법과 상태별 해결 순서를 처음 하는 발행인 눈높이로 정리했습니다.
1. 먼저 ‘받은 메일’ 목록에 메일이 있는지 봅니다
원인을 찾는 첫걸음은 스튜디오 ‘AI 편집국’ 맨 아래쪽 ‘받은 메일’ 목록을 여는 것입니다. 온프레스에 도착한 메일은 보도자료가 아니어도 제목, 보낸 사람, 받은 시각과 함께 이 목록에 남습니다.
그러므로 보낸 메일이 목록에 있으면 온프레스까지는 도착한 것이고, 없으면 도착하기 전에 막힌 것입니다. 이 한 가지만 가려도 점검할 곳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2. 상태 표시 다섯 가지의 뜻을 알아 둡니다
목록의 메일마다 왼쪽에 상태가 한 단어로 표시되고, 그 종류는 읽는 중, 접수, 전달함, 건너뜀, 실패 다섯 가지입니다.
- 읽는 중: 메일을 받아 내용을 읽고 있습니다. 잠시 뒤 다른 상태로 바뀝니다.
- 접수: 보도자료로 보고 기사 초안으로 넘겼습니다. 가장 바람직한 상태입니다.
- 전달함: 보도자료가 아니라 사람이 보낸 문의나 정정 요청이라 발행인 메일로 넘겼습니다.
- 건너뜀: 기사로 쓰지 않았습니다. 이유가 한 줄로 적힙니다.
- 실패: 처리하다가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유를 읽고 조치합니다.
3. ‘건너뜀’이면 사유 한 줄을 읽습니다
건너뜀은 고장이 아니라, 온프레스가 메일을 받고도 기사로 쓰지 않았다는 표시입니다. 이유는 메일의 보낸 사람 옆에 한 줄로 적히고, 흔한 경우는 여섯 가지입니다.
- 메일 받기가 꺼져 있습니다: ‘AI 편집국’ 화면의 ‘메일로 받은 보도자료’ 칸이 꺼진 상태입니다. 칸을 켜고 저장하세요.
- 하루 처리 한도(30건)를 넘었습니다: 신문 하나가 하루에 처리하는 메일은 30건까지입니다. 다음 날 온 메일부터 다시 처리됩니다.
- 본문이 짧습니다: 본문과 첨부에서 읽은 글이 300자에 못 미치면 기사로 쓸 재료가 모자라 건너뜁니다. ‘문의·정정 메일 받을 주소’를 적어 두었다면 이런 메일은 건너뛰지 않고 발행인 메일로 넘기며 ‘전달함’으로 표시됩니다.
- 옛 한글(.hwp) 파일만 첨부되어 읽지 못했습니다: 보낸 쪽에 .hwpx, .docx, .pdf로 다시 보내 달라고 요청하세요.
- 제외 키워드 ‘○○’: 취재 금지 키워드로 적어 둔 낱말이 들어 있는 메일입니다. 의도한 것이 아니라면 ‘AI 편집국’의 취재 금지 키워드를 확인하세요.
- 이번 달 AI 기사를 모두 썼습니다: 요금제의 월 AI 기사 건수를 다 쓴 경우입니다. 이때 온프레스는 메일을 기사로 쓰지 않고, 전달 주소가 있으면 발행인 메일로 넘깁니다.
이 밖에 AI가 보도자료가 아니라고 판단한 메일(‘판정: …’)이나 메일 서버가 스팸으로 분류한 메일도 건너뜀으로 표시됩니다. 광고 메일이 섞여 들어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4. 목록에 메일이 아예 없으면 메일 서비스 쪽을 봅니다
목록에 메일이 없다면 온프레스에 도착하기 전에 막힌 것이며, 내 도메인 메일에서 온프레스 주소로 자동 전달하는 설정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네 가지를 차례로 보세요.
- 전달 주소를 메일 서비스에 적을 때 글자 하나가 틀리지 않았는지 봅니다. 신문 전용 주소는 스튜디오의 ‘내 도메인 메일로 받기’에서 복사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 전달 주소를 추가하면 메일 서비스가 확인 링크나 인증 번호를 보냅니다. 이 절차를 끝내지 않으면 전달이 켜지지 않습니다. 구글 지메일, 네이버웍스, Zoho 메일의 확인 메일은 온프레스 ‘받은 메일’ 맨 위 ‘자동 전달 확인 메일이 왔어요’ 상자에 나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365는 관리자가 외부 주소로 자동 전달하는 것을 허용해야 합니다. 막혀 있으면 마이크로소프트 문서에 나온 대로 “Your organization does not allow external forwarding”(조직에서 외부 전달을 허용하지 않음)이라는 반송 메일이 옵니다.
- 기관 담당자의 주소록에 예전 주소가 남아 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기관에 주소를 다시 알릴 때는 스튜디오에서 기관에 보낼 안내문을 복사할 수 있습니다.
전달 설정 순서는 보도자료 메일 주소 연결하는 법에 메일 서비스별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보도자료 메일 주소의 원칙은 신문의 도메인으로 만든 주소(press@내신문.co.kr)이고, 온프레스 주소(press@주소.onpress.co.kr)는 임시로 받는 보조 주소입니다.
5. ‘접수’인데 기사가 안 보이면 데스크 ‘승인 대기’를 봅니다
접수는 기사 초안으로 넘겼다는 뜻일 뿐 신문에 올렸다는 뜻이 아니므로, 초안은 데스크 ‘승인 대기’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공공기관이 보낸 인증된 메일만 바로 올라가고, 나머지는 ‘공공기관 인증 메일이 아니어서 검토 후 발행됩니다’라는 사유와 함께 승인 대기로 들어옵니다.
자동 전달로 들어온 메일은 전달 과정에서 인증 기록이 깨지는 경우가 있어 대부분 승인 대기로 들어옵니다. 그래서 발행인이 초안을 읽고 발행하는 흐름이 기본입니다. 완전 자동 발행은 프리미엄 요금제에서 발행인이 직접 켜는 옵션입니다.
6. 전달 시험 메일 한 통으로 확인합니다
설정이 맞는지 가장 빨리 확인하는 방법은 시험 메일을 보내는 것입니다. 네 단계면 끝납니다.
짧은 시험 메일은 기사로 쓰지 않기 때문에 ‘문의·정정 메일 받을 주소’가 있으면 ‘전달함’, 없으면 ‘건너뜀’으로 표시됩니다. 어느 쪽이든 목록에 보이면 전달은 정상입니다. 목록에 끝내 보이지 않으면 4번 항목으로 돌아가세요.
7. 실패나 빨간 경고가 보이면
‘온프레스가 넘겨 드린 메일이 되돌아오고 있어요’라는 빨간 경고가 나오면, ‘문의·정정 메일 받을 주소’가 온프레스로 자동 전달하는 메일함과 같은 주소라는 뜻입니다. 두 주소가 같으면 메일이 계속 되돌아와 발행인에게 전달되지 않습니다.
‘설정’의 ‘더 보기’에서 문의·정정 메일 받을 주소를 편집국장이나 발행인 개인 메일처럼 다른 주소로 바꾸세요. 그 밖의 ‘실패’는 사유에 적힌 대로 조치하고, 해결되지 않으면 문의 페이지로 알려 주세요.
근거
- 마이크로소프트 문서: 외부 이메일 자동 전달 제어 (2026년 10월 31일 확인)
- Gmail 고객센터: 메일 자동 전달 (2026년 10월 31일 확인)
- 온프레스 스튜디오 ‘AI 편집국’의 ‘받은 메일’ 목록과 ‘메일로 받은 보도자료’ 설정 화면 (2026년 11월 3일 기준)
온프레스는 신문을 만들면 보도자료를 받을 온프레스 주소가 바로 생기고, 받은 메일 목록에서 메일마다 처리 결과와 이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이트 요금제는 월 49,000원, 스탠다드 요금제는 월 99,000원(모두 부가세 별도)입니다. 이미 운영 중인 신문이 있다면 무료 진단으로 현재 상태를 먼저 점검하거나, 샘플 매체를 둘러보거나, 가입해서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