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을 만들기로 했다면 제호 다음으로 정해야 하는 것이 독자가 입력할 도메인 이름, 곧 신문 주소입니다. 주소는 기관에 보도자료 주소를 알리고 명함에 찍고 나면 바꾸기 번거로우므로 처음에 신중히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은 제호와 맞추는 요령, 온프레스에서 주소를 입력하는 규칙, 나중에 바꾸거나 내 도메인으로 옮길 때 알아 둘 점을 순서대로 설명합니다.
1. 제호와 신문 주소는 따로 정합니다
제호는 신문의 이름이고 주소는 독자가 입력하는 인터넷 주소이며, 온프레스 가입 화면에는 둘을 입력하는 칸이 따로 있습니다. 제호는 ‘남해바다신문’처럼 한글로 60자까지 적을 수 있고, 주소는 ‘namhaesea’처럼 영문으로 적습니다.
주소를 입력하면 그 뒤에 ‘.onpress.co.kr’이 붙어 ‘namhaesea.onpress.co.kr’ 같은 기본 신문 주소가 됩니다. 신문 등록 전까지는 ‘창간 준비 중’ 화면이 보이고, 가입과 동시에 이 주소로 사이트가 열립니다. 제호 자체의 등록 요건은 인터넷신문 등록 절차에서 볼 수 있습니다.
2. 신문 주소는 영문 소문자·숫자·하이픈으로 3~32자입니다
온프레스 주소 칸에는 영문 소문자, 숫자, 하이픈(-)만 쓸 수 있고, 3자 이상 32자 이하로 적어야 합니다. 대문자를 입력하면 소문자로 바뀌고, 처음과 끝은 하이픈이 아닌 글자여야 합니다.
- 이미 다른 신문이 쓰는 주소는 고를 수 없습니다.
- www, admin, blog, studio처럼 온프레스가 따로 사용하는 주소도 고를 수 없습니다. 이런 주소를 입력하면 ‘온프레스가 따로 사용하고 있어 고를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가 나오니 다른 주소를 적으면 됩니다.
- 한글은 주소 칸에 쓸 수 없습니다. 한글 이름은 제호에 적으세요.
3. 좋은 주소는 제호와 소리가 같고 짧습니다
좋은 신문 주소는 처음 듣는 사람이 받아 적어도 틀리지 않는 주소입니다. 정해진 규칙은 아니지만 아래 다섯 가지를 권합니다.
- 제호와 소리가 비슷하게: 남해바다신문은 namhaesea처럼, 제호를 말로 불렀을 때 철자가 떠오르게 합니다.
- 짧게: 길수록 오타가 늘어납니다. 10자 안쪽을 권합니다.
- 하이픈과 숫자는 줄여서: 전화로 알려 줄 때 설명이 길어집니다.
- 헷갈리는 글자는 피해서: 영문 l(엘)과 숫자 1, 영문 o와 숫자 0은 서로 닮았습니다.
- 소리 내어 읽어 보기: 처음 듣는 사람이 받아 적을 수 있는지 가족이나 동료에게 한 번 시험해 보세요.
같은 제호가 이미 등록되어 있는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정기간행물 등록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온프레스 설정 화면에도 안내가 나옵니다. 제호를 확정한 뒤에 주소 후보를 정하면 순서가 꼬이지 않습니다.
4. 가입한 뒤에도 공개하기 전에 한 번 바꿀 수 있습니다
온프레스는 사이트를 공개하기 전이고 내 도메인을 연결하기 전이라면 신문 주소를 한 번 바꿀 수 있고, 바꾸는 곳은 스튜디오 설정의 ‘매체 주소 바꾸기’입니다. 이 칸은 발행인에게만 보입니다.
주소를 바꾸면 보도자료 메일 주소(press@주소.onpress.co.kr)도 함께 바뀌므로, 이미 기관에 알렸다면 새 주소를 다시 알려야 합니다. 한 번 바꾼 뒤에는 다시 바꿀 수 없고, 사이트를 공개한 뒤에도 바꿀 수 없습니다. 주소가 검색 결과, 링크, 메일 주소와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5. 내 도메인을 연결하면 대표 주소가 바뀝니다
가비아·후이즈 같은 등록업체에서 도메인을 구입해 연결하면 그 도메인이 신문의 대표 주소가 됩니다. 한글 도메인(예: 내신문.co.kr)도 연결할 수 있고, 매체 하나에 도메인 하나를 연결합니다. 입력할 때 ‘www’를 붙여도 되고 안 붙여도 됩니다.
- 바뀌는 것: 신문의 대표 주소와 사이트맵, RSS 주소가 새 도메인으로 바뀝니다.
- 자동으로 이어지는 것: 연결이 끝나 새 도메인이 제대로 열리면, 예전 기본 주소(주소.onpress.co.kr)로 들어온 독자는 같은 글의 새 도메인 주소로 이동합니다.
- 따로 해야 하는 것: 도메인을 연결해도 메일 주소는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보도자료를 받을 메일은 press@내신문.co.kr처럼 신문 도메인으로 메일 서비스에서 만들고, 그 메일을 온프레스 주소로 자동 전달하는 방법을 원칙으로 합니다. 온프레스 주소(press@주소.onpress.co.kr)는 임시로 받는 보조 주소입니다.
연결 순서는 인터넷신문 도메인 연결하는 법에, 메일 설정은 보도자료 메일 주소 연결하는 법에 한 줄씩 정리해 두었습니다.
6. 처음이라면 이 순서로 정하세요
주소는 제호를 먼저 확정한 뒤, 후보를 소리 내어 읽어 보고, 가입 화면에서 입력하는 순서로 정하면 실수가 줄어듭니다.
- 제호를 먼저 확정합니다. 같은 제호가 이미 있는지도 이때 확인합니다.
- 주소 후보를 두세 개 적고 소리 내어 읽어 봅니다.
- 후보 가운데 짧고 철자가 분명한 것을 고릅니다.
- 가입 화면의 ‘주소’ 칸에 입력합니다. ‘이미 사용 중인 주소입니다’라는 안내가 나오면 다음 후보를 적습니다.
- 신문을 키운 뒤 내신문.co.kr 같은 도메인을 구입해 연결할 계획이라면, 그 도메인 이름과 비슷한 주소로 정해 두면 독자가 헷갈리지 않습니다.
근거
- 온프레스 가입 화면(‘새 매체 만들기’)과 스튜디오 설정의 ‘매체 주소 바꾸기’, ‘내 도메인’ 화면 (2026년 11월 4일 기준)
- 문화체육관광부 정기간행물 등록관리시스템: 같은 제호가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 (온프레스 설정 화면 안내 기준, 기관 첫 화면)
- 온프레스 블로그 인터넷신문 도메인 연결하는 법, 보도자료 메일 주소 연결하는 법
온프레스는 제호와 주소만 정하면 사이트가 바로 열리고, 신문 등록 전까지는 ‘창간 준비 중’ 화면을 보여 줍니다. 라이트 요금제는 월 49,000원, 스탠다드 요금제는 월 99,000원(모두 부가세 별도)입니다. 운영 중인 신문이 있다면 무료 진단으로 현재 상태를 점검하거나, 샘플 매체를 둘러보거나, 가입해서 시작해 보세요.